모수 서울, 피해자에게 먼저 연락…"원하는 게 있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모수 서울, 피해자에게 먼저 연락…"원하는 게 있냐"

인디뉴스 2026-04-24 18:18:05 신고

3줄요약
안성재
안성재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와인 빈티지 오제공 논란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피해를 호소한 당사자가 모수 서울과의 사후 연락 내용을 직접 공개하면서, 업장의 대응 방식 자체가 새로운 논란의 중심이 됐다.

피해자가 공개한 모수 측 연락의 실체

 

최초 글 작성자 A씨는 24일 네이버 카페에 후속 글을 올려 모수 서울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모수 측은 해당 글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 식사 초대를 제안하고 "바라는 게 있냐"는 취지의 말을 건넸다는 것이다. A씨는 식사 초대를 거절했다.

먼저 명확한 사과와 보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요구사항을 역으로 물은 방식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과문은 냈지만…핵심은 빠졌다

 

모수 SNS
모수 SNS

 

모수 서울은 지난 23일 공식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오히려 2차 비판을 자초했다.

논란의 핵심인 와인 빈티지 오제공에 대한 직접적 언급 없이 '안내 부족'으로만 표현했고, 담당 소믈리에에 대한 처분이나 피해 보상 방안도 담지 않았다.

A씨는 사과문에 적힌 것과 달리 식사 당일에는 별도의 사과가 없었다고 재차 확인했다. 사태를 무마하기 위한 형식적 사과문이라는 비판이 뒤따르는 이유다.

"보상이 목적 아니다"…피해자의 입장

 

A씨는 식사 초대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니며, 다시 방문하더라도 일행과 서비스 직원 모두 불편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당일 즉각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함께한 이들의 식사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는 "바라는 게 뭐냐고 되묻는 게 진짜 사과냐", "피해자가 오히려 더 성숙하게 대응한 것 같다", "미슐랭 레스토랑이 맞나 싶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모수 서울의 공식 후속 조치 없이는 여론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