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가나 싶던 드래곤소드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때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웹젠과 하운드13이, 이제는 서로를 향해 날 선 공방을 주고받고 있죠. 이런 모습은 마치 파경에 이른 부부의 이혼 소송을 연상케 합니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며 분쟁의 불씨가 더욱 커지고 있거든요. 소송전까지 향한 이번 사태는 결국 법정에서나 결판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끝나가나 싶던 드래곤소드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때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웹젠과 하운드13이, 이제는 서로를 향해 날 선 공방을 주고받고 있죠. 이런 모습은 마치 파경에 이른 부부의 이혼 소송을 연상케 합니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며 분쟁의 불씨가 더욱 커지고 있거든요. 소송전까지 향한 이번 사태는 결국 법정에서나 결판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서비스가 사실상 중지된 상황에서 두 달만에 나온 새 소식이 또다른 법적공방 소식이다 보니, 게임메카
라쵸비 님의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고...", 게임메카
meath 님의 "법정공방으로 불똥튀는 건 유저들인듯..."이라는 말처럼 게이머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 내 유저들도 "환불 했으니 서버 닫자", "두 달동안 제대로 된 업데이트도 없다가 소송 공지나 올린다" 등 부모 싸움에 낀 아이들처럼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부모가 없는 곳에서 내어놓고 있고요.
이번 분쟁 장기화는 드래곤소드 혹은 스팀에서 출시될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의 운명뿐 아니라 국내 퍼블리싱 계약 관행에도 큰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 별개로 이혼 소송이 길어질수록 가족 모두가 황폐해지듯,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에게 브랜드 타격을 입히기도 할 것이고요. 최악의 파국을 면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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