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수익성은 둔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수익성은 둔화

프라임경제 2026-04-24 15:21:11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분기 1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수익성은 둔화한 모습이다.

현대제철은 24일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7397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이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3.7% 쪼그라들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차입금·부채비율 증가에 대해선 미국 제철소 자본금 납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 설명했다.

현대제철. ⓒ 연합뉴스

2분기부터는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반등을 기대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강달러 기조와 운임 상승,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동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태다. 그럼에도 현대제철은 '수익성 개선'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수요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단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용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해 표준화 모델과 고객 맞춤형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또 판재와 봉형강을 결합한 패키지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고성능 형강 개발과 인증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공급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송전철탑용 강재 수주 확대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전기로와 고로를 결합한 복합 공정을 통해 기존 대비 탄소 배출을 약 20% 줄인 탄소저감 강판을 양산하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소재 시장 대응에도 속도를 낸단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저가 수입 제품의 국내 유입 감소에 따른 시장 수급 개선과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차츰 반등할 전망이다"며 "향후 전력 인프라 산업의 신규 수요를 선점하고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탄소저감 강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