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5천7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순이익은 981억원으로 55% 늘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과 서비스 관련 애프터마켓(AM) 부문의 성장 및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사업의 고른 매출 확대에 힘입었다고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설명했다.
특히 AM 부문은 대형 엔진과 중형 엔진인 '힘센엔진'(HiMSEN)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고, 에콰도르 전력 공사 발전설비 정비 계약 등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매출이 21.4% 증가했다. AM 서비스 제공 선박은 누적 1만척을 달성했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은 미국 안두릴의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통합제어시스템(ECS)을 비롯한 제품 라인업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엔진 등 고부가가치 AM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사업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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