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지역 간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B·아티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예술인(Busan Artist)'과 '머무름(Stay)'의 합성어인 이 사업은 부산 예술인이 다른 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거나, 반대로 다른 지역·해외 예술인이 부산에 머물며 예술 활동을 할 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외부 예술인의 유입과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숙박 시설은 지난해 9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토요코인 코리아, 중구 타워힐호텔, 동구 산복도로 문화공간인 이바구캠프 등이 지정 숙소로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한민국 국적 예술인이다.
부산 예술인뿐 아니라 창작을 위해 부산을 찾는 타지역 예술인과 외국 작가도 포함된다.
선정된 예술인은 지정 숙소 이용 시 1박 최대 10만원 범위에서, 연간 1인당 최대 30만원(최대 6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외부 예술인의 부산 체류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이어져 부산 예술 생태계가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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