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일째까지 한국 선수 강세는 계속 이어졌다.
지난 23일 경기 더헤븐CC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우세가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 13개 디비전 중 10개 부문 선두를 차지한 한국 선수들은 둘째 날에도 선두권을 지켜내며 대회 주도권을 유지했다.
남자 15~18세 디비전에서는 임태영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68타를 기록하며 36홀 합계 13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박재현은 이날 66타를 적어내며 합계 138타로 2위에 올랐고, 김민상은 중간합계 139타로 뒤를 이었다. 선두와 3위의 격차는 3타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자 13~14세 디비전에서는 공동 선두 경쟁이 펼쳐졌다. 1라운드 선두였던 박시훈이 중간합계 144타를 기록한 가운데, 이태경도 같은 타수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정정우는 합계 146타로 3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남자 12세 디비전에서는 정태빈이 1라운드 72타, 2라운드 69타 등 합계 141타로 선두를 지켰다. 남자 11세 디비전도 김윤이 합계 146타로 가장 앞섰다.
남자 10세 디비전에서는 한승훈(벤 한)이 합계 152타로 1위를 달렸고, 잭스턴 랭거(미국)가 153타로 1타 차 추격에 나섰다.
9홀로 치러지는 남자 7세 이하 디비전은 이민욱이 2라운드 합계 92타로 선두를 지켰다.
해외 선수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남자 8세 디비전에서는 필리핀의 프랑코 미겔 에스트렐라가 2라운드 합계 79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남자 9세 디비전은 미국의 매슈 황이 1~2라운드 각각 77타, 71타 등 합계 148타로 1위를 지켰다. 태국의 나카팟 쿠안눈은 합계 156타로 2위, 한국의 송시원은 합계 157타로 3위다.
여자부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위권을 지켰다.
여자 15~18세 디비전에서는 조지윤이 합계 149타로 선두를 달렸고, 김가영이 150타로 1타 차 2위, 박에블린이 159타로 3위다.
여자 13~14세 디비전은 송가은이 145타로 선두, 여자 11-12세 디비전은 지예은이 합계 138타로 가장 앞섰다. 송수현 146타로 뒤를 이었다.
여자 9~10세 디비전도 한국 선수가 앞섰다. 최설이 2라운드 합계 140타로 1위를 유지했다. 김러블리는 148타로 2위, 정서나는 152타로 3위다. 여자 8세 이하 디비전은 미국의 엘리아나 B. 리가 합계 78타로 선두를 달렸다.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은 24일 최종 3라운드로 막을 내린다.
2라운드까지 13개 디비전 가운데 10개 디비전에서 한국 선수가 선두를 달린 가운데, 최종일 선두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회 관계자는 “첫날에는 다들 코스, 그린 환경 적응이 우선이었다면 2라운드부터는 선수들 경쟁심, 각자 목표치들이 살아난 게 보인다”며 “마지막 날에는 디비전별 선두와 추격전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은 유에스 키즈 골프(U.S. Kids Golf)의 한국 첫 공식 대회로,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카자흐스탄, 우간다 등 10여 개국 선수 100여 명이 오는 24일까지 치열한 연령별 디비전 경쟁을 펼친다.
13~18세 디비전에는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포인트를 반영하는 공식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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