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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주식회사 에스알, 베트남 130조 철도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주식회사 에스알(SR)이 베트남 현지기업과 철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하고, 베트남 철도시장 진출 확대와 철도 현대화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스알은 최근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 TRV와 함께 합작법인(JV) 설립, 현지 조립공장 구축, 베트남 메트로 공통 기술사양 및 공통 표준체계 수립 자문, CBTC 관제 시스템 업그레이드, 인력양성과 홍보관 구축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설비 공급이나 개별 프로젝트 참여를 넘어, 베트남 철도산업의 기술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스알은 4월 국토교통부 주최 「한ㆍ베상생협력 포럼」과 한ㆍ베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계기로 현지 정부·철도기관 관계사·현지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에스알은 2025년 8월 한ㆍ베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TRV와 MOU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MOA를 통해 양사 협력을 보다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발전시켰다.
에스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도시철도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과 운영 최적화, 노선 간 상호운용성 확보, 철도산업 국산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합작법인(JV) 설립 검토 △현지 조립공장 구축 검토 △도시철도 공통 기술사양 및 공통 표준체계 수립 자문 △CBTC 기반 관제 시스템 업그레이드 협력 △한국 철도 시스템 홍보관 구축 등이다.
특히 에스알은 국내외 철도사업 수행 경험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여건에 적합한 기술협력 모델을 제안하고 철도 운영 및 시스템 고도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현지 생산기반 검토와 기술 표준체계 정립, 관제 시스템 고도화, 기술이전 및 현지 인력 양성 등 베트남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스알은 방글라데시, 대만, 몽골 등 해외 철도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K-철도 신호시스템 현지 최적화’ 모델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한국의 선진 철도 신호·통신 기술을 현지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기술이전과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Made in Vietnam’ 기반을 마련하는 현지화 전략이다.
에스알은 이번 베트남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신뢰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의 철도기술, 엔지니어링 역량, 글로벌 인증 전문성을 결합한 ‘Korea One Team’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베트남 철도 현대화 사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실무협의체 또는 TFT를 구성해 협력 과제별 세부 범위와 추진 방식, 일정, 역할 분담 등을 구체화하며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이번 MOA는 베트남 철도시장 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에스알이 보유한 철도 시스템 분야의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 함께 기술 자립과 철도 현대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호 호혜적 협력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대권 에스알 대표는 “에스알은 베트남 철도의 발전과 현대화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신뢰와 협력을 통해 동남아 철도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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