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광동제약, 사내 중고거래 ‘보물장터’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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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트렌드] 광동제약, 사내 중고거래 ‘보물장터’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外

베이비뉴스 2026-04-23 14:5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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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광동제약, 사내 중고거래 ‘보물장터’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광동제약 사내 중고장터 캠페인 KD굿사이클링 ‘보물장터’ 행사 사진. ⓒ광동제약 광동제약 사내 중고장터 캠페인 KD굿사이클링 ‘보물장터’ 행사 사진.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 간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KD굿사이클링 보물장터’를 개최했다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D굿사이클링’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일상 속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광동제약의 ESG 캠페인이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보물장터’는 임직원 간 중고 생활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용품, 소형 가전, 육아용품 등 다양한 유휴 물품이 출품됐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며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누적 접수 물품은 약 450여 점으로,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규모다. 미판매 물품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돼 소외계층 지원에도 활용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KD굿사이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자회, 물품 기증, 폐전자제품 재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ESG 가치 내재화에 나설 계획이다.

◇ 신라젠 BAL0891 임상 연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채택

신라젠 로고. ⓒ​​​​​​​신라젠 신라젠 로고. ⓒ신라젠

신라젠(대표 한상규, 박상근)이 개발 중인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임상 연구 초록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6)에 채택됐다.

이번 연구는 ASCO 2026 공식 세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학회 초록 공개 일정에 맞춰 확인할 수 있다.

BAL0891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및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총 4개 하위시험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하위시험 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하위시험 2), 화학항암제 병용요법(하위시험 3), 그리고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하위시험 4)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최근 종료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서는 BAL0891 관련 기초 연구 2건이 발표된 바 있다.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약물 반응성 평가 연구와 삼중음성 유방암 모델에서 G-CSF 병용 효과를 분석한 연구로, 약물의 작용 기전과 병용 시너지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다.

신라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ASCO에 BAL0891 연구가 채택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학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K-제약바이오 혁신 주역…한미 ‘롤론티스’, IR52 장영실상 수상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가운데)과 배성민 상무(오른쪽), 김대진 상무(왼쪽)가  4월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가운데)과 배성민 상무(오른쪽), 김대진 상무(왼쪽)가  4월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 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가 국내 최고 권위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으며,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과 배성민·김대진 상무 등 롤론티스 개발 연구진이 참석해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산업기술상으로,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선정해 포상해왔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약효 지속성과 투여 간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약물은 기존 치료제 대비 골수 내 체류 시간을 늘려 호중구 분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며, 적은 투여량으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생 위험과 지속 기간을 줄이고, 항암 치료 중 감염 위험 및 치료 지연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롤론티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으로 약 20년 만에 신규 등재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약 20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롤론티스를 완성했으며, 14개 핵심 패밀리 특허를 기반으로 전 세계 400여 건의 관련 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향후 후속 혁신신약 개발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롤론티스는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첫 사례다. 미국에서는 ‘롤베돈’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돼 분기당 약 2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은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영 R&D센터장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치료를 끝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개발의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귀한 생명을 위하여 더 좋은 약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IR52 장영실상을 총 6회 수상하며 국내 제약산업 혁신을 이끌어왔다.

◇ 일양약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 출시

일양약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 ⓒ일양약품 일양약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 ⓒ일양약품

일양약품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을 출시했다.

‘엘란즈정 5밀리그램’은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항류마티스제 가운데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tsDMARD)에 해당하는 토파시티닙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는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해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파시티닙은 JAK(Janus Kinase) 억제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JAK의 활성 부위에 결합해 해당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권장 용량은 1회 5mg을 하루 2회 투여하는 방식이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에는 1회 10mg을 하루 2회 최소 8주간 투여한 뒤, 치료 반응에 따라 5mg 또는 10mg을 하루 2회 투여하도록 권장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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