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바꿔치기 당해"…안성재 레스토랑에서 무슨 일이? 후기 확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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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꿔치기 당해"…안성재 레스토랑에서 무슨 일이? 후기 확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4-23 13: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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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안성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셰프 안성재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모수 서울에서 와인을 바꿔치기 당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지난 21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와인 바꿔치기를 당했다. 지난 18일 모수에서 있었던 와인 이슈와 관련해 후기를 남긴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몇 달 전 예약에 성공하고 정말 아끼는 지인들과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저와 일행들 모두 매장에서 제시한 당일의 와인 페어링을 즐기던 와중, 화덕에 구운 한우와 함께 서빙되는 와인에서 이슈가 발생했다"고 얘기했다.

A씨는 고가의 와인을 주문했지만 서빙된 제품은 주문한 것과 다른 빈티지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식사 도중 와인의 맛과 향이 평소 알던 것과 다르다는 점을 의아하게 여겨 확인하는 과정에서 빈티지 오류를 뒤늦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셰프 안성재

여기에 A씨는 "와인 빈티지 확인을 요청하자 소믈리에가 그제서야 '2000년 빈티지 바틀이 1층에 내려가 있었다'라며 말을 바꿨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서빙 이후 와인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소믈리에가 2000년 빈티지 병을 가져와 놓아줬다. 당초부터 잘못된 와인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의아해했다.

해당 와인 간의 가격 차이가 10만 원 가량 나는 점과, 레스토랑 측의 후속 대응에 아쉬움을 표한 A씨는 "기분 좋은 자리를 망치고 싶지 않아 우선은 알겠다고 하고 받았다. 2000년 빈티지와 2005년 빈티지는 색부터 다르다. 향은 말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 "두 와인은 모수에서 10만 원이 차이나는 제품이다. 소믈리에 분께서는 이미 서빙 시점부터 알고 계셨던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도리어 '맛보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하더라. 사과도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모수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 2에 출연한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7년 개업 후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뒤 2024년 임시 휴업했고, 재정비를 거쳐 지난해 재개장 후 2스타를 획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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