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안양] 강의택 기자┃울산HD 김현석 감독이 원정에서 따낸 귀중한 승점 1점에 의미를 뒀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울산에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 3분 만에 아일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이후 공세를 이어가며 득점을 노렸지만 안양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밀어붙였고, 후반 37분 허율의 헤더골로 균형을 맞춰 승점 1점을 따냈다.
김현석 감독은 경기 후 "전반과 후반을 다르게 해서 나왔는데 이른 시간에 실점한 것이 풀리지 않은 요인 같다. 그래도 후반에 트윈타워 전략을 통해 허율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비기긴 했지만,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간 점에 의미를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는 사력을 다해야할 것 같다"며 "지난 시즌에는 보이지 않았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허율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김현석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말컹, 야고, 허율 등 좋은 선수들인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 조금만 고치면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감각적인 건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방법으로 골을 넣어야 하는지만 알려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의 공인데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말컹은 4경기 연속골에 실패했다. 이에 "말컹의 체력은 이제 훈련을 통해서 올릴 수는 없다. 경기로 올려야 한다"며 "사실 교체도 생각했는데 앞으로의 경기를 대비해서 더 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경기 체력을 더 올려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11실점 중 7실점을 전반에 허용했다. 이번 경기 역시 전반 3분 만에 골을 내줬다. 김현석 감독은 "안양이 전방에 속도가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전반에는 수비 라인을 내리기로 하고 훈련도 하고 왔다"며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실점하면서 계획이 깨졌다.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훈련도 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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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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