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안산시가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3,000억 원대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 재정을 유지하는 동시에 도시 전반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4,415억 원 중 약 70%에 해당하는 3,130억 원을 국·도비 등 외부 재원으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모 공고 이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동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사업 기획을 선행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약 10억 원)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72억 원)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2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28억 원) 등 주요 공모사업 연속 선정에 성공했다.
확보된 재원은 산업·교육·복지·환경·교통 전 분야에 투자되며 '2035 안산 미래 비전' 실현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첨단기술 중심 '로봇시티'로 전환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AX 실증산단 구축(280억 원) ▲산업단지 환경개선(200억 원)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259억 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6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정주 환경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원곡초·경수초) 건립(610억 원) ▲직업교육 혁신지구(18억 원) ▲자율형 공립고 2.0(20억 원) 등이 선정되며 교육·주거·문화가 결합된 정주형 도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복지·환경 분야에서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0억 원)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사업(60억 원) ▲수소도시 조성사업(50억 원)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약이행평가 SA(최우수) 등급, 범죄예방대상 대통령상, 제8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모사업은 재정 여건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 확보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청년, 산업 등 주요 분야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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