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Q 실적 시장 기대보다 낮을 것…수익성 지표 '비관적'-GLJ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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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Q 실적 시장 기대보다 낮을 것…수익성 지표 '비관적'-GLJ 리서치

이데일리 2026-04-22 20:20:29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장 마감 이후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GLJ 리서치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매출이 나올 가능성을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정규장 이후 테슬라는 올 3월 말 기준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매출액 220억81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지만 GLJ 리서치는 이보다 약 16억3900만 달러 낮은 204억42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매출총이익률도 월가 예상치인 17.7%를 밑도는 16.1%로 전망했다.

수익성 지표에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GLJ 리서치는 테슬라의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을 컨센서스 0.35달러보다 낮은 0.29달러로 예상했다. 잉여현금흐름(FCF) 역시 시장 예상치인 18억6400만 달러 마이너스보다 악화된 순유출 25억1700만 달러로 내다봤다.

특히 일반회계기준(GAAP) 운영 손실은 2억1300만 달러, GAAP EPS는 0.02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이 기대하는 운영 이익 8억2300만 달러 및 EPS 0.25달러와 큰 격차를 보인다. 2026년 전체 매출 추정치 또한 834억 달러로 제시하며 월가 전망치인 1195억 달러를 약 30% 하회했다.

이번에 GLJ 리서치가 제시한 목표주가 24.86달러는 테슬라의 2027년 조정 EPS 추정치 1달러에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적용한 수치다. 여기에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자율주행이나 로보틱스 부문에 대한 가치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현재 360배에 달하는 테슬라의 PER과 대조적인 수준이다.

한편 올해 들어 14%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테슬라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62% 오른 388.8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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