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사적 6400선 첫 돌파...개인 주도 랠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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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사적 6400선 첫 돌파...개인 주도 랠리 본격화

폴리뉴스 2026-04-22 19:15:58 신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이란 2차 협상 불발로 지정학 리스크가 재부각됐지만 국내 증시는 이를 버텼다. 원/달러 환율이 1,476.0원으로 반등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음에도 코스피는 22일 6,417.93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6,4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5,260조141억원으로 전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를 다시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개인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한 가운데 이차전지·조선·방산 등으로 매기가 확산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 개인 1.79조 매수 vs 외국인 7,515억 매도…"수급 버팀목 바뀌었다"

코스피는 22일 6,417.93으로 마감하며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개인은 1조7,911억 원 순매수로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15억 원, 9,302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7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153억 원을 순매도했다.

환율은 같은 시각 1,476.0원으로 7.5원 상승했다. 외국인 매도와 환율 상승이 동시에 진행됐지만 지수는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중심 수급 구조에서 개인 유동성이 하단을 지지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으로 해석한다. 다만 개인 매수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커진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

◆ HD현대중공업 11% 급등…이차전지·방산 확산 "업종 순환 장세"

지수 내부에서는 업종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반도체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0.08%, 삼성전자는 -0.68% 하락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상승 동력은 다른 업종으로 이동했다. 이차전지에서는 삼성SDI가 2.17%, LG에너지솔루션이 1.36% 상승했다. 조선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스웨덴 해사청 쇄빙선 수주 기대에 11.28% 급등했고, 한화오션도 2.90% 상승했다.

지정학 리스크 확대 영향으로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0%, 현대로템은 7.22% 상승했다.

코스닥도 1,181.12로 마감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59억 원, 971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742억 원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이를 반도체 단일 주도에서 조선·이차전지·방산으로 확산되는 다중 업종 순환 장세로 진단한다. 실적, 수주, 지정학 변수 등 서로 다른 모멘텀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지수 상승 폭은 확대되지만 내부 구조는 분산되는 흐름이다.

시장 평가는 엇갈린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와 환율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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