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이 22일 대구 삼성전 1회초 안타를 쳐내며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20’으로 늘렸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전날(21일) KBO의 새 역사를 장식한 SSG 랜더스 박성한(28)이 곧바로 기록 연장에 성공했다.
박성한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첫 타석서 안타를 쳐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성한은 볼카운트 2B-2S서 삼성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5구째 시속 141㎞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쳐냈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공을 가볍게 잡아당겼다.
이로써 박성한은 지난달 28일 인천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20’으로 늘렸다. 박성한은 전날(21일)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19연속 경기 안타에 성공, 1982년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2군)팀 감독이 작성한 종전 기록(18경기·구단마다 개막일이 다른 경우 해당 팀의 첫 경기 기준)을 넘어섰다. 이날도 1회부터 호쾌한 안타를 쳐내며 기록을 연장했다.
박성한은 이날 전까지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486(70타수 34안타), 1홈런, 19타점, 출루율 0.584의 경이적 성적을 올렸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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