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만 웃었다"... MC몽이 20억 넘게 손해 보고 노홍철에게 건물 넘긴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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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만 웃었다"... MC몽이 20억 넘게 손해 보고 노홍철에게 건물 넘긴 이유 공개

살구뉴스 2026-04-22 17:3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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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몽 / 사진=KBS 엠씨몽 / 사진=KBS

가수 MC몽이 개그맨 강호동에게 매입했던 강남 빌딩을 방송인 노홍철에게 되팔면서 상당한 자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벌어진 이번 부동산 거래는 매각 가격뿐만 아니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대출 규모와 손실액이 공개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MC몽의 뼈아픈 매각과 20억 원대 손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부동산업계와 파이낸셜뉴스 등에 따르면 MC몽이 설립한 법인 '주식회사 더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최근 방송인 노홍철에게 152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MC몽이 지난 2023년 11월 강호동으로부터 166억 원에 사들였던 자산이다.

주목할 점은 매각 가격이다. MC몽은 불과 1년 6개월 만에 매입가보다 14억 원 낮은 가격에 건물을 넘겼다. 여기에 취득세와 등록세, 그간 지불한 금융 비용 등을 모두 합산할 경우 MC몽이 이번 거래로 입은 실질적인 손해는 최소 2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강남권 빌딩 거래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처럼 단기간에 거액의 손실을 감수하며 매각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나 법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 차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노홍철의 과감한 투자와 140억 원 대출

노홍철 / 사진=KBS 노홍철 / 사진=KBS

이번 빌딩의 새 주인이 된 노홍철은 매입 과정에서 매우 공격적인 자금 조달 방식을 택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홍철은 이달 초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소유권 이전을 마쳤는데, 매입 자금의 대부분을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의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채권최고액 180억 원 규모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는 상태다. 보통 대출금의 120%에서 130% 수준으로 채권최고액을 설정하는 관행을 따져보면, 노홍철이 실제로 은행에서 빌린 금액은 약 140억 원에서 150억 원 사이로 파악된다.

특히 노홍철은 이번 매입을 위해 자신이 지난 2018년 약 122억 원에 취득했던 기존 건물까지 공동 담보로 제공하는 초강수를 뒀다. 매입가의 90% 이상을 대출로 해결하며 강남 빌딩을 손에 넣은 노홍철의 행보를 두고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례적인 과감한 투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호동에서 MC몽을 거쳐 노홍철까지

노홍철 / 사진=KBS 노홍철 / 사진=KBS

이 건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인물은 강호동으로 압축된다. 강호동은 지난 2018년 해당 건물을 141억 원에 매입해 6년간 보유해왔다. 이후 2023년 MC몽에게 166억 원에 매각하면서 약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강호동이 챙긴 이익을 MC몽이 고스란히 손실로 떠안은 모양새가 되면서, 연예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의 거래 결과치고는 지나치게 엇갈린 명암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호동은 성공적인 엑시트를 기록한 반면, MC몽은 상당한 비용을 치르고 노홍철에게 바통을 넘기게 된 셈이다.

노홍철은 그동안 압구정동과 신사동 일대에서 다양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빌딩 역시 향후 어떤 가치 상승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현재 용산구 등지에서 북카페와 빵집 등 개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매입한 신사동 빌딩의 활용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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