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vs 방패’ 정면충돌…정관장 철벽이 KCC 화력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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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vs 방패’ 정면충돌…정관장 철벽이 KCC 화력 막을까

경기일보 2026-04-22 16: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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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서 정관장의 철벽 수비와 KCC의 화력이 맞붙는다. KBL 제공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서 정관장의 철벽 수비와 KCC의 화력이 맞붙는다. KBL 제공

 

안양에서 ‘창과 방패’가 정면 충돌한다.

 

안양 정관장은 24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부산 KCC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정관장은 2022-23시즌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정규리그 6위 KCC는 ‘언더독 반란’의 기억을 다시 꺼내 든다.

 

출발선의 분위기는 정관장이 앞선다. 정규리그 2위로 직행한 데다 상대 전적에서도 5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한 건 ‘수비’였다. 평균 실점, 야투 허용과 허용률, 어시스트 억제, 턴오버 유발, 수비 효율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휩쓸며 사실상 가장 완성도 높은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단순한 지표 싸움이 아니다. 상대는 상승세를 타고 올라온 KCC다. 6강에서 DB를 3연승으로 제압하며 흐름을 끌어올렸다.

 

허웅, 허훈, 최준용, 송교창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리그 최상급 공격력을 자랑한다. 정규리그 평균 83점대 득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한 화력은 단기전에서도 그대로 위력을 발휘 중이다.

 

결국 이번 시리즈의 본질은 명확하다. ‘최고의 방패’가 ‘최강의 창’을 어디까지 제어할 수 있느냐다. 정관장이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수비 완성도를 유지한다면 흐름은 자연스럽게 홈팀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KCC가 빠른 템포와 외곽 성공률로 수비 균열을 만들어낸다면 시리즈는 단숨에 뒤집힐 수 있다.

 

안양 정관장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서 부산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KBL 제공
안양 정관장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서 부산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KBL 제공

 

변수는 따로 있다. 정관장의 부상 상황이다. 수비 핵심 김영현과 벤치 에너지 자원 박정웅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영현은 어깨 근육 손상 이후 회복 단계에 있고, 박정웅 역시 허벅지 상태가 완전치 않다.

 

두 선수가 동시에 이탈하거나 제한된 출전 시간을 소화할 경우 정관장의 강점인 수비 강도 유지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나마 가드진 컨디션은 긍정적이다. 변준형과 박지훈, 문유현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결국 정관장은 ‘조직 수비 유지’, KCC는 ‘공격 효율 극대화’라는 명확한 해법을 들고 맞붙는다.

 

단기전의 시작점인 1차전은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다. 정관장이 상성 우위를 증명하며 기선을 제압할지, KCC가 다시 한번 이변의 서막을 열지, 안양에서 시리즈의 방향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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