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후자금 어떡해" 영끌했는데 반의 반토막 난 '이 종목'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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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후자금 어떡해" 영끌했는데 반의 반토막 난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 2026-04-22 16:08:41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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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삼천당제약 주가가 불과 몇 주 사이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서며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계약 관련 불확실성과 공시 이슈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5.25% 하락한 40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낙폭이 더욱 확대되며 한때 34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장중 기록한 128만4000원과 비교하면 약 73.3% 급락한 수준으로 불과 17거래일 만에 주가가 크게 꺾인 셈이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간 급등 후 급락하는 흐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앞서 먹는 비만 치료제 복제약과 경구용 인슐린 개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 이른바 ‘황제주’ 반열에 올랐기에 시장의 충격은 더욱 큰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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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주주 지분 매각(블록딜) 소식이 전해지고, 주요 계약의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승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정보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시 관련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신뢰는 더욱 흔들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공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5점을 부과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31일 해당 기업이 영업실적 전망과 관련된 내용을 공정공시 형식이 아닌 보도자료로만 배포한 점을 문제 삼아 제재를 예고한 바 있다.

 

삼천당제약, 의혹 속 투자심리 급격히 위축돼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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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판단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지난 2월6일 실적 전망 정보를 외부에 알리면서 정식 공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 이로 인해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다만 이번 벌점 부과로 인한 추가 제재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벌점이 8점 이상일 경우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고, 누적 벌점이 15점을 초과하면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삼천당제약의 최근 1년 누적 벌점은 5점으로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이 사업 본질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부 보도자료 내용이 공시 기준과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매매거래정지나 관리종목 지정, 상장적격성 심사 등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기업 신뢰도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특히 바이오 산업 특성상 대규모 자금이 장기간 투입돼야 하는 만큼 투자자 신뢰가 약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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