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국내 제약업계가 복제약 시장을 넘어 독자적인 신약 개발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전통의 제약 강자 종근당은 ‘세상에 없던 신약’ 개발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국내 최초 중앙연구소를 잇는 효종연구소를 통해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신약과 개량신약,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수출 영토를 확장 중입니다.
글로벌 거점 확보 전략도 구체적입니다.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CKD-OTTO’는 현지 최초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을 가동하며 아세안 공략의 전초기지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면역억제제 등 라인업을 확대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인 ADC 항암 신약 ‘CKD-703’의 미국 임상 1/2a상 첫 환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화이자, MSD 등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로 확보한 역량에 독자 기술력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는 ADC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근당은 임상 국가를 유럽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독자 기술과 글로벌 플랫폼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필드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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