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로 활약 중인 랑달 콜로 무아니를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로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떠날 살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무아니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무아니의 원소속팀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현재는 토트넘에서 임대로 활약하고 있다.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46경기에 출전해 23골 17도움을 터뜨려 PSG가 영입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임대를 갔는데, 20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을 올려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은 토트넘으로 왔는데, 36경기 5골 4도움으로 다시 부진한 모습이다. 리그에서는 1골뿐이다.
토트넘에서 부진하지만 유벤투스는 여전히 무아니를 원한다. 매체는 "유벤투스 보드진은 무아니를 공격진의 이상적인 보장 자원으로 점찍었다"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무아니를 빅터 오시멘과 같은 선수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1월 PSG의 지나치게 높은 요구액과 임대 중단을 거부한 토트넘의 입장 때문에 무아니를 영입하려던 시도는 실패했다. 유벤투스는 다시 이탈리아에서 뛰고 싶은 무아니의 의지에 기대를 걸고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살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기 때문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비록 무아니가 토트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의 다재다능함과 오른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는 능력은 살라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팬들에게는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다.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439경기에 나서 257골 122도움을 올린 프리미어리그(PL) 레전드급 선수다. 이번 시즌 폼이 떨어졌다고 한들 38경기에서 12골 9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 1골에 그친 무아니를 살라의 후계자로 낙점했다는 소식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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