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휴전 연장" 트럼프 선언에…'4천km' 코람샤르-4로 응수한 이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휴전 연장" 트럼프 선언에…'4천km' 코람샤르-4로 응수한 이란

연합뉴스 2026-04-22 11:32:45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이란 수도 테헤란 혁명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한 가운데로 대형 미사일이 등장하자 국기를 흔들던 시민들 사이에서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미국 인플루언서 겸 평론가 마리오 나우팔이 21일(현지시간) '이란이 '코람샤르-4' 탄도미사일을 테헤란 광장 한가운데로 끌고 나왔다'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사거리 4천㎞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코람샤르-4'는 지난달 이란 혁명수비대가 텔아비브와 하이파만 등 이스라엘 전역을 공습할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휴전 연장을 전격 선언한 후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에도 게시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휴전 연장 시한은 구체적으로 못 박지 않았는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되며 그 외의 준비 태세도 지속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연장은 없다며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지만, 결국 만료 시한이 임박해 연장 선언을 택했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한 저의를 의심하며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하면 이란도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IRIB)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인 22일 이란은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미국의 해상봉쇄 유지 자체를 적대행위로 규정하며 "미국의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최소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것"이라는 이란군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협상단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의 참모인 마흐디 모하마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럼프의 휴전 연장은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벌기용 계책"이라며 "이란이 주도권을 잡아야 할 시간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MarioNawfal·@presstv

jean@yna.co.kr

[영상] "휴전 연장" 트럼프 선언에…'4천km' 코람샤르-4로 응수한 이란 - 2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