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vs 빅나티! 힙합 커뮤니티 뜨겁게 달군 갈등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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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vs 빅나티! 힙합 커뮤니티 뜨겁게 달군 갈등 전말은?

코스모폴리탄 2026-04-22 11:26:34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스윙스·빅나티 디스곡으로 촉발된 갈등 상황
  • 폭로와 반박으로 이어진 사실 공방 핵심 쟁점
  • 기리보이 키드밀리 미노이까지 확산된 힙합 이슈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국내 힙합 씬에서는 예상치 못한 폭풍이 하나 몰아쳤습니다. 지난 4월 16일, 가수 '빅나티'가 공개한 디스곡 'INDUSTRY KNOWS' 때문인데요. 날카로운 가사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의 수장 '스윙스'였습니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방아쇠를 당긴 '빅나티'의 디스곡

인스타그램 @bignaughtyb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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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가 'INDUSTRY KNOWS'를 통해 '스윙스'를 향한 굵직한 폭로들을 쏟아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 저작인접권을 매각해 고가의 외제차를 구매했다는 의혹, 스윙스가 스무 살이나 어린 자신을 밀친 뒤, 오히려 ‘넌 맞아야겠다’고 말했다는 폭행 관련 주장까지. 가사 한 줄 한 줄이 직격탄이었는데요. 이후 상황은 사실관계를 두고 맞붙는 팩트 공방으로 번지게 됩니다.



“사실무근이다” 스윙스의 즉각 반격!

인스타그램 @itsjustswings

인스타그램 @itsjustswings

'스윙스'는 디스곡 공개 직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먼저 저작인접권 매각 문제에 대해, 이는 회사 경영난 속에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 역시 아티스트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고, 남은 채무를 해결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죠. 폭행 의혹에 대해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먼저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건 '빅나티' 쪽이었으며, 그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맞섰죠. 이후 라이브 방송을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는 스윙스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는 반응이 적지 않게 이어졌습니다.



파장을 일으킨 '기리보이'의 등장

인스타그램 @giriboy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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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판합니다. '저스트뮤직' 출신 래퍼 '기리보이'였는데요. 그는 SNS 장문의 글을 통해 "시간이 지나고 일을 해보니 그 형의 삶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고 운을 뗐지만, 저작인접권 매각 당시 두 차례나 반대 의사를 밝히고 법률 자문까지 받았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하고 동의하게 됐다"는 고백이었죠. 사실상 '빅나티'의 손을 들어준 것처럼 읽힌 이 발언에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저작인접권은 법적으로 회사가 자유롭게 매각할 수 있는 권리인 데다, '스윙스'는 140억 원 규모의 매각 대금 중 무려 100억 원 가까이를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업계 관행상 보기 드문 파격적인 조건이었다는 점에서, '기리보이'의 발언이 오히려 '스윙스'의 선의를 악의적으로 해석한 게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형성됐죠. 참고로 '기리보이'는 지난 2023년, 약 12년간 함께한 '저스트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독립한 바 있는데요. 당시 '스윙스'는 "맥줏집 아르바이트생이던 시절부터 함께한 아티스트가 단단한 예술가로 성장했다. '기리보이'는 언제나 나의 자랑이며, '제2의 기리보이'를 만들고 싶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었죠.



“불타오르네” 힙합계 전반으로 번지는 갈등

인스타그램 @kidcoz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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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 속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먼저 '키드밀리'가 다시 소환됐습니다. 그는 'INDUSTRY KNOWS'가 공개되기 훨씬 전부터 이 갈등과 연결돼 있는데요. 2023년 '키드밀리'는 '빅나티'와 함께 합작 앨범 '+'를 발매했는데, 해당 앨범엔 '빅나티'가 '스윙스'를 저격하는 랩이 담겨 있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키드밀리'가 '스윙스'의 레이블 '인디고 뮤직' 소속이었다는 점이었는데요. 논란이 일자 '키드밀리'는 중립 스탠스를 취했지만, 힙합 팬들은 "소속사 대표가 디스당하는데 중립이 가능하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이번 'INDUSTRY KNOWS' 논란이 터지며 그 앙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인스타그램 @meenoie

인스타그램 @meenoie

'빅나티'와 '스윙스'의 공방으로 힙합 씬 전체가 들끓던 가운데, '미노이'도 디스전에 깜짝 가세했습니다. 바로 개인 채널을 통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길’이라는 랩을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전 소속사 'AOMG'를 겨냥했던 '처음이자 마지막이길'에 이어지는 연작으로, 이번 곡에서는 래퍼 우원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도입부부터 "원재야"라는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날선 표현들이 쏟아졌고, 마지막에는 최근 유행 중인 ‘변기에 넣고 내린다’는 밈을 활용한 것으로 해석되는 변기 물 내리는 효과음까지 삽입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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