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지속된 금전요구, 알고보니 '혼신' 씌였다…이상민 "못 받은 돈 조상끼리 합의해야" (괴담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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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지속된 금전요구, 알고보니 '혼신' 씌였다…이상민 "못 받은 돈 조상끼리 합의해야" (괴담노트2)

엑스포츠뉴스 2026-04-22 10:3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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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괴담노트2'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연인 괴담에 대해 날카롭게 조언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2' 17회에서는 연인을 파국으로 몰아넣은 의문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놀이공원 데이트 이후, 이전과 달라진 남자친구의 태도에 불안함을 느낀 여자친구. 이유를 알 수 없는 변화 속에서도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남자친구는 돈을 빌릴 때만 다정해졌다가 이내 차갑게 돌변하는 모습을 반복한다.

점점 심해지는 금전 요구는 결국 차량까지 요구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던 이중생활까지 드러나며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쉽게 벗어나지 못하던 여성은 결국 무속인을 찾아간다.

그녀를 본 무속인은 문제의 원인이 사람이 아님을 단번에 알아챈다.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영향을 끼치고 있던 것은 놀이공원에서 따라붙은 '혼신'이었다. 혼신은 남자에게 붙으면 악귀처럼 변하게 만들고, 여자에게 붙으면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며 두 사람을 동시에 무너뜨리고 있었다.

무속인은 여자에게 3일 동안 그림자처럼 남자친구를 따라다니라고 조언한다. 그 결과 빌려준 1500만 원과 차량은 돌려받았지만, 남은 500만 원은 남자 쪽 조상의 개입으로 인한 화를 막기 위해 포기했다고 전해진다.

KBS Joy '괴담노트2'

이후 보름간 이어진 기도 끝에 혼신의 마지막 발악이 멈추면서 두 사람의 악연도 완전히 끊어졌다.

사연을 들은 이상민이 혼신의 정체와 이동 방식에 대해 묻자, 무속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줄이 있고, 혼신은 그 줄을 타고 오가며 감정과 고통을 만들어내며 그것을 먹고 즐긴다"고 설명한다.

이어 "연인 사이에서 오간 돈 역시 단순한 금액이 아닌 감정과 인연이 얽힌 것"이라며 "이를 끝까지 받아내려 할 경우 조상의 개입으로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나머지는 서로의 조상들이 만나서 합의해야 한다"고 말해 무속인을 연상케 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충현은 "반 무속인이시네요"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이상민은 "느낌이 싸할 땐 느긋하게 인사하고 지나간다"며 자신만의 귀신 대처법을 전했다.

한편 충격적인 실화 괴담은 22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괴담노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괴담노트2'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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