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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장 전 주요 뉴스.
◇협상 불확실성에 3대지수 ↓…전고점 돌파 시도 무산
-21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3% 내린 7064.01에 마감.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2만4259.96,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9% 떨어진 4만9149.38에 거래를 마쳐.
-S&P500지수는 장 초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했지만, 협상 관련 악재가 전해지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이 이란의 협상 미응답으로 보류됐다는 보도와 함께 이란이 협상 참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도 위축.
-장 마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군사 공격은 보류하되 휴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 선물은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 보이는 중.
◇트럼프 “이란 내분에 협상 멈춰…휴전 유지”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소셜트루스에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며 “이란 지도부가 단일한 협상안을 마련할 때까지 휴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당초 휴전 종료 시점은 미 동부시간 기준 22일 오후7시(한국시간 23일 오전9시)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번복하고 휴전 연장을 결정.
-그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의 요청에 따라 추가 공격을 보류했다고 설명.
-다만 “군에는 해상 봉쇄를 유지하고 모든 작전 준비 태세를 계속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혀.
◇‘협상 연장’ 트럼프에, 이란 “휴전 연장 인정 안 해”
-이란 국영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타스님 통신은 미국의 해상 봉쇄 유지는 적대 행위라며,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필요할 경우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수 있다는 강경 입장도 함께 내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의 참모 역시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휴전 연장은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 벌기용 계책”이라고 써.
◇밴스 방파키스탄 일정 보류…미·이란 협상 다시 교착
-이보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JD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이 전격 보류됐다고 보도.
-밴스 부통령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협상단을 상대로 핵합의를 압박할 예정이었지만, 이란이 미국 측 협상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일정이 멈춰선 것으로 전해져.
-밴스 부통령은 당초 22일 협상 재개 일정에 맞춰 현지에 도착할 계획이었음.
◇워시 “트럼프 꼭두각시 아냐”…“포워드 가이던스 믿지 않는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대통령들은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를 선호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을 매우 공개적으로 표현할 뿐”이라고 말해.
-아울러 “연준의 독립성은 연준에 달려 있다”며 “정치권이 금리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고 해서 통화정책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
-워시 후보자는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간 꼭두각시’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금리를 내리겠다고 약속한 적도 없다”고 답해.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대로 금리를 1% 이하로 대폭 인하하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연준의) 많은 동료와 달리 포워드 가이던스를 믿지 않는다. 미래의 결정을 예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해.
-워시 후보자는 과거 양적완화 정책에 반대하며 연준 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어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금리 인하 필요성에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와.
◇美 소비 지표 견조…월가 “펀더멘털 여전히 탄탄”
-3월 미국 소매판매는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유가 상승에도 소비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
-JP모건 프라이빗뱅크의 매디슨 팔러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시장은 뉴스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기업 실적과 소비는 여전히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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