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사기' 감쪽같이 당한 양민혁, 전 소속팀 감독도 탄식…"YANG은 피해자"→무려 13경기 연속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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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사기' 감쪽같이 당한 양민혁, 전 소속팀 감독도 탄식…"YANG은 피해자"→무려 13경기 연속 '명단 제외'

엑스포츠뉴스 2026-04-22 07:5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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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면서 코번트리 시티에 임대 중인 양민혁의 암울한 시간은 계속되고 있다. 

무려 2달 간 영국에서 공식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영국 지역지 '더 뉴스 포츠머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포츠머스 구단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양민혁이 코번트리에서 완전히 실패했다며 이유 분석한 기사를 전했다. 

양민혁은 22일 영국 코번트리 리코 아레나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 포츠머스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2부) 44라운드 홈 경기에 예상대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무려 13경기 연속 결장한 양민혁은 코번트리 시티가 챔피언십 1위를 확정하며 프리미어리그(1부) 승격의 기쁨을 누리는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를 만들지 못했다. 



승격 후 홈에서의 첫 경기에서도 양민혁은 자취를 감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민혁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지난해 여름 포츠머스 1년 임대를 선택했다. 그는 영국 무대 경험을 계속 쌓아가며 포츠머스 통산 1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 양민혁은 돌연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곧장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던 코번트리 시티 재임대가 결정됐다. 

당시 양민혁은 램파드 감독의 전화를 받은 뒤 코번트리행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새 팀에서 더욱 중용될 것임을 확신했다. 

실제로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을 데려온 뒤, 공식전 4경기에 출전시키면서 그를 실험했다. 2월 9일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 후반 막판 교체 출전이 그의 마지막 출전이 될 거라고는, 당시만 해도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양민혁은 2월 17일 미들즈브러전부터 이날 포츠머스전까지 연달아 1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완전히 램파드 감독의 계획에서 빠졌다. 

이를 두고 포츠머스 존 무시뉴 감독도 코번트리 원정을 앞두고 코번트리에서 실패를 맛본 양민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토트넘이 양민혁을 리그 최고의 팀에 보내고 싶어 했고, 나는 그 결정에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며 "코번트리에는 정말 뛰어난 윙어들이 있다. 그리고 양민혁을 영입했다. 리그 선두 팀에 합류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정말 잘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좋은 커리어를 쌓을 것 같았다"며 "그는 3골을 넣었고, 도움 2개를 기록했고, 찰턴과의 정말 기억에 남는 경기에서 득점도 했다"라고 밝혔다.

무시뉴 감독은 이어 "어린 선수치고 임대 기간 여러 경험을 쌓고 챔피언십의 기복을 겪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강등권에 있는 팀에서 뛰는 만큼 더욱 그랬다. 양민혁의 활약에 정말 만족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민혁이 떠난 건 코번트리로 갈 기회가 생겼고, 임대 후반기에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토트넘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고 싶어 했던 것도 이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무시뉴 감독은 또 "양민혁이 코번트리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그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채 그런 결정을 내렸을 거다. 그런 일은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라며 양민혁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했다. 



포츠머스 현지 매체의 분석도 양민혁이 억울한 상황이라고 했다. 

'더 뉴스 포츠머스'는 "양민혁이 코번트리에서 불운한 상황의 피해자가 됐다"며 또다시 포츠머스전 결장을 예상했고, 이는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코번트리 지역 기자 앤디 터너는 '더 뉴스 포츠머스'를 통해 "양민혁이 코번트리 선수단의 피해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에 코번트리는 측면에 약간의 반짝임과 백업 자원이 필요했는데 그러다 갑자기 그들은 필요하지 않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민혁이 왔을 때, 코번트리는 좌우 측면에 힘이 부족했고, 그것은 모두가 확인하기에 분명했으며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었다"라며 양민혁 영입은 당위성이 있었다고 했다. 

기자는 그러면서 "코번트리가 우측면에 사카모토 다쓰히로, 왼쪽에 에프론 메이슨-클라크라는 두 명의 뛰어난 선수가 있었다. 그래서 코번트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윙어 3명을 영입했다. 양민혁과 로맹 에세는 각 측면을 위해 임대 영입했다. 그 후 추가로 야노마 마르켈로를 미래 자원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민혁에 불행히도 그의 영입은 모든 선수가 건강해지고 갑자기 램파드 감독이 건강한 선수들도 명단에서 제외해 좌절감을 안겨주기 시작하면서 좌절됐다"라고 했다. 



더불어 "램파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처럼 모두가 벤치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선수들이 매주 훈련하고 단 9명의 교체 명단에 들지 못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믿는다"라며 "양민혁은 이것의 피해자다. 모두가 돌아와 버렸다. 적기가 아니었다"라고 짚었다.

기자는 "양민혁은 뒤에서 열심히 훈련하지만 단지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다. 정말 불운한 임대다. 그는 불운한 상황의 피해자"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스토크시티와 FA컵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앞으로 나가는 것을 즐겨 했지만, 좀 가벼워 보였고 너무 쉽게 공을 뺏겼다"라며 '양민혁은 기복이 있었고 몇 차례 이목을 끌었지만, 선수를 경기장에서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하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양민혁의 트레이드마크인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오른발로 슈팅을 때리는 장면이 몇 차례 있었다. 아마 조금 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시간을 더 얻었을 것이다. 잘 모르겠다. 램파드는 항상 팀이 훈련장에서 스스로 확정된다고 말한다. 그게 답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번트리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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