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한 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격려와 덕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를 위해 헌신한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탄탄한 지방정부를 완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는 참배 후 "한국증권업협회 노동조합 위원장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만나 깊은 영감을 받았던 기억이 선명하게 스쳐 지나간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의 거센 흔들기 속에서 노무현 후보를 지키고자 개혁당에 합류하며 현실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회상하며 "기득권에 맞서 원칙을 지키려 했던 그때의 마음이 오늘따라 더욱 짙게 떠오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셨던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오늘 묘역 앞에서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겼다"며 "그 굳건한 정신을 온전히 이어받아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성남 시정을 반드시 펼쳐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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