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가 반려동물 질병을 현장에서 신속히 확인해주는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남구 울산애견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신속 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심장사상충, 아나플라즈마증, 얼리키아증, 라임병, 개브루셀라병, 지알디아증 등 6종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달 초 북구 반려동물문화센터 이용 반려견에게 90건의 신속 검사를 시행하고 9마리에서 지알디아증 감염 사실을 확인, 보호자에게 전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들 질환은 초기 증상이 미약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기적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다음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에서도 신속 검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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