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업계, 운영 부담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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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업계, 운영 부담 지속 전망

경향게임스 2026-04-22 04:03:28 신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8일 1.1%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만 오는 5월 1일 예정된 난이도 재조정에서는 ‘채굴 난이도’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운영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워즈(CoinWarz)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135.5테라해시로 기록됐다. ‘채굴 난이도’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신규 블록을 채굴하는 데 필요한 연산 작업의 어려움을 표기하는 값이다. 
일반적으로 ‘채굴 난이도’ 상승은 비트코인 생산 비용을 높여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키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강도와 가격 하방 지지력을 함께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채굴 난이도’가 오르면 비트코인을 얻는 데 비용과 경쟁이 커져 비효율적인 채굴자가 먼저 빠지고,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채굴자만 남기 때문에 매도량이 구조적으로 줄어 가격 하방이 단단해지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오는 5월 1일 재조정 시점에 137.43테라해시까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코인워즈를 통해 나오고 있다. 채굴 난이도 조정을 앞둔 업계 분위기는 무거운 상황이다. 지난 1년간 비트코인 채굴 보상 감소와 에너지 가격 급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인 경제적 역풍이 관련 업계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채굴 산업 불황을 반영하듯 주요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도세도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업계 매체인 더에너지매그(The Energy Mag)에 따르면 마라(MARA), 클린스파크(CleanSpark), 라이엇(Riot),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등 주요 가상화폐 채굴 기업은 올해1분기에만 총 3만 2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 
지난 1분기 채굴사의 비트코인 판매량은 2025년 4개 분기 매도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로, 2022년 ‘테라/루나’ 블록체인 프로젝트 붕괴 사태 당시 매도량인 2만 개도 뛰어넘는 수치다.
현재 업계 가상화폐 생산 업체들은 법정화폐로 지출해야 하는 운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 현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익성 지표 또한 우호적이지 않은 상태다. 
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는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전체 비트코인 채굴자의 약 20%가 적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쉐어스는 지난 2025년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8,522만 원)에서 12월 8만 6천 달러(한화 약 1억 2,743만 원)까지 급락했던 가격 조정이 채굴 업계 채산성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4월 22일 오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08% 상승한 1억 1,2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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