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수비진에서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동시에 매각 후보군에 포함되면서, 아시아 수비 자원 전반에 대한 재편 움직임이 감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 구상을 본격화한 상태다.
해당 매체는 레온 고레츠카, 하파엘 게헤이루의 이탈과 니콜라 잭슨의 임대 종료가 예정된 가운데, 수비진에서도 예상 밖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토가 갑작스럽게 매각 가능 자원으로 분류된 점이 눈길을 끈다.
보도는 "이토는 내부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계속된 부상 문제로 인해 더 이상 '판매 불가 자원'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뮌헨은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토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고, 올 시즌 역시 제한적인 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또 "이토뿐만 아니라 김민재 역시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가 모두 팀을 떠날 경우, 뮌헨은 수비진 보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매체는 "두 선수가 동시에 이탈한다면 구단은 새로운 수비 자원을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년 여름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해온 이토는 기대 속에 합류했지만, 첫 시즌 중족골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며 사실상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부상 여파와 컨디션 문제로 인해 완전한 주전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고, 현재는 로테이션 자원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1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장은 8경기에 불과했다.
다만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매체는 동시에 "부상 이력 때문에 시장에서 큰 관심이 쏠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이며 실제 이적 성사 가능성에는 신중한 시각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이와 함께 뮌헨은 다른 포지션에서도 정리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주앙 팔리냐, 사샤 보이, 알렉산더 뉘벨, 브라이언 사라고사, 다니엘 페레츠,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매각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동국 아들' 대박이, 유소년 축구 싹쓸이…또 우승+득점왕
- 2위 '손흥민 임신 협박' 노브라 논란 20대女, 징역 4년 유지…상고 없이 끝나나
- 3위 '박명수와 결별' 매니저, 1월부터 업무 배제…"정신과 치료까지"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