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대표 내야수 박민우(33)가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박민우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3회 초 상대 투수 오석주로부터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맷 데이비슨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다. 포수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박민우의 올 시즌 10호 도루였다. 주전으로 올라선 2014시즌부터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는 KBO리그 역대 9호 기록이다.
개인 통산 313호 도루를 기록한 박민우는 역대 도루 순위에서도 박용택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13위에 올랐다.
NC 프랜차이즈 스타 박민우는 올 시즌도 이 경기 전까지 타율 0.344를 기록하며 팀 주축 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키움-NC전은 7회 초까지 1-1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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