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IA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파죽의 8연승 뒤 주말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 KIA는 KT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날 KIA는 제리드 데일(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연(1루수)-한준수(포수)-박민(2루수)-박재현(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KT 왼손 선발인 오원석을 상대로 우타자 4명을 전면 배치했다. 지난 비시즌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이호연이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339 맹타를 휘두르고 있던 김선빈은 지난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통증을 호소한 뒤, 이 여파로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19일 경기에선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공교롭게 팀도 김선빈이 빠진 2경기에서 2연패했다. 다행히 이날 통증이 줄어들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외국인 타자 헤럴드 카스트로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카스트로는 지난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발가락을 맞아 통증을 호소, 당일 경기 도중 교체가 된 바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 와서 뛰는 걸 보니, 발가락이 땅에 닿을 때 조금 아파하는 것 같다. 오늘까지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생각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X레이 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루 휴식 후 복귀가 유력하다.
선발 마운드엔 김태형이 오른다. 프로 2년차 오른손 투수 김태형은 올 시즌 3경기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 중이다.
한편,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왼손 불펜 최지민을 등록했다. KIA는 지난 20일 왼손 투수 김기훈을 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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