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전고점을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3.45포인트(1.34%) 오른 6302.54에 출발해 상승폭을 넓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증가해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며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섹터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355억원, 797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34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2.10%), SK하이닉스(4.97%), LG에너지솔루션(11.42%), 현대차(3.61%), SK스퀘어(2.43%), 두산에너빌리티(4.23%)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87%), 금융(0.72%), 화학(2.16%), 기계장비(3.73%), IT 서비스(0.19%) 등은 상승세였고 제약(-1.40%), 보험(-0.01%) 등은 하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18포인트(0.36%) 오른 1179.0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8포인트(0.97%) 상승한 1186.23에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8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3억원, 12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5.21%), 에코프로비엠(5.00%), 리노공업(1.63%) 등은 상승 마감했고 알테오젠(-0.67%), 레인보우로보틱스(-1.15%), 삼천당제약(-0.42%), 에이비엘바이오(-2.6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4%), 기계장비(2.79%), 금융(3.39%), 화학(1.39%), 유통(0.77%) 등은 올랐고 제약(-2.27%), 일반서비스(-2.97%), IT 서비스(-0.9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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