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기재 추가 도입에 따른 사업량을 회복하고도 제반 비용과 고환율 여파로 순적자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 증가한 2577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손실은 161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에어부산은 나가사키, 샤먼 등 부정기 노선 운항 확대 영향으로 매출 개선을 실현했다. 하지만 정비비, 운항비용 등 제반 영업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 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남겼다.
에어부산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경영 환경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유가 장기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단계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일본 등 수요 견조 노선을 중심으로 탄력적 공급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만 등 해외 지역 판매 점유비 제고와 아울러 일본 시즈오카, 다카마쓰, 중국 황산 등 성장 잠재력 높은 다양한 신규 노선 운항 확대로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상경영 체제하에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 등 전사적 자구 노력 이어가며 수익성 방어와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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