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암 연구 경쟁력 국내 1위···글로벌 67위 기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대병원, 암 연구 경쟁력 국내 1위···글로벌 67위 기록

이뉴스투데이 2026-04-21 17:00:00 신고

3줄요약
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서울대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서울대병원이 글로벌 암 연구 경쟁력 평가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을 결합한 연구 생태계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대병원은 ‘네이처 인덱스 2026 암: 선도적인 200대 의료기관’ 평가에서 세계 67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자연과학 및 보건과학 분야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기반으로 기관별 연구 기여도를 분석하는 지표로, 논문 수와 기여도를 종합 반영해 산출된다.

서울대병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암 연구 분야에서 기여도 35.73, 논문 수 231편, 전체 연구 대비 비중 31.3%를 기록하며 국내 선두에 올랐다. 고품질 논문 생산과 연구 참여 비중 측면에서 모두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성과는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인프라와 임상시험 역량, 차세대 치료 기술이 결합된 연구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병원은 임상 워크플로우를 조율하는 ‘SNUH.AI’,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 ‘KMed.AI’,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SNUH POLARIS’ 등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체계를 강화해 왔다.

임상시험 수행 역량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항암제 임상시험 945건을 수행하며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경험을 축적했다. 이런 임상 인프라는 최근 5년간 연구 성과 확대의 기반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차세대 치료 기술 분야에서도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 연구를 통해 난치성 혈액암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GMP 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CAR-T를 자체 생산하며 중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태 병원장은 “의정 갈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진료 정상화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세계 수준의 암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암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