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으로 군민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완화하고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중동 전쟁 여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 각 읍면사무소에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는 27일부터 5월8일까지 1차로 우선 접수한다.
2차 신청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확정한 뒤,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 소득 하위 70% 가구와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20일부터 국민비서 사전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해 운영된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진행되며, 1차 신청 기간 중 금요일인 5월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4·9’와 ‘5·0’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9개 카드사(KB국민·NH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 누리집과 앱을 비롯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토스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은행 영업점에서, 선불카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양평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규모 업종으로 제한된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식당·카페·병원·약국·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과 온라인 전자상거래,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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