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신축 전세가 5억?” ‘역대급 반값 아파트’ 숨겨진 특혜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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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신축 전세가 5억?” ‘역대급 반값 아파트’ 숨겨진 특혜 받는 방법

나남뉴스 2026-04-21 11:46:10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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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0억원에 육박하는 신축 아파트 전세를 절반 수준 자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쏠리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장기전세주택Ⅱ, 이른바 ‘미리내집’ 제도가 다시 공급에 나서면서 자금 부담을 낮춘 새로운 방식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이번 공급은 서울 전역 80여 개 단지에서 수백 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신규 단지뿐 아니라 기존에 계약이 취소되거나 공실이 발생한 물량까지 포함되면서 입지 선택 폭도 넓어졌다. 특히 역세권 중심 단지들이 다수 포함돼 실거주 편의성을 고려한 공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보증금 분할 납부’ 방식 때문이다. 일반 전세와 달리 입주 시 전체 보증금의 70%만 먼저 내고, 나머지 30%는 거주 기간 동안 유예할 수 있다. 유예된 금액에 대해서는 연 2%대의 낮은 이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월 40만원대로 거주 가능…이자 부담 얼마나 줄었나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대표적으로 송파구 일대 신축 단지의 경우 전세 보증금이 7억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지만, 이 제도를 활용하면 약 5억원만 마련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매달 수십만원 수준의 이자만 부담하면 되는 구조다. 현재 주변 시세가 9억원 안팎에서 형성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수억원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 셈이다.

서울 외곽이나 비강남권뿐 아니라 주요 생활권 내 단지도 포함되면서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동작구와 강북구 일대 신규 공급 단지 역시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단지는 도보 수분 거리 역세권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시세 대비 낮은 전세금이 책정됐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도 확대됐다. 자녀 수에 따라 보증금과 향후 분양 전환 가격까지 시세 대비 절반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는 구조다. 기존보다 기준이 완화되면서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주거 비용 절감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전문가들은 해당 제도가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자금 구조를 바꾼 정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나 무주택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된다는 점에서 기존 전세대출보다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다만 모든 신청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주택 요건과 소득 기준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경쟁이 높은 인기 지역의 경우 청약 수준의 경쟁률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만큼 사전 자격 확인과 전략적인 신청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서울시는 올해 해당 유형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임대 주택을 순차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연간 수천 가구 규모로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 전 단계에서 안정적인 거주지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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