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전성기 이끈 한국계 디렉터도 잘렸다…재정비 나서는 디즈니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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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전성기 이끈 한국계 디렉터도 잘렸다…재정비 나서는 디즈니 [월드이슈M]

iMBC 연예 2026-04-21 02:15:00 신고

과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던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한국계 비주얼 디렉터 앤디 박이 퇴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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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박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 시대의 끝이 이렇게 찾아왔다"라고 적었다.

이날 앤디 박은 "난 마블 스튜디오가 3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스튜디오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처음부터 함께해 왔다. 이곳에서 16년 넘게 일하며 40편 이상의 영화와 시리즈에 참여했고, 그중 15편의 작품에선 비주얼 디렉터, 비주얼 슈퍼바이저를 담당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난 이 업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직접 채용해 이끌고 함께 작업해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각적 세상을 구현하는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마블 스튜디오의 모든 역사에 함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어 앤디 박은 "이제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그리고 그 시작이 가져다줄 창작의 자유가 기대된다. 나의 능력을 새로운 도전에 쏟아붓고 싶다"라며 마블 스튜디오를 퇴사한 이후에도 비주얼 업무를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퇴사 소식은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구조조정 발표 직후 전해진 것으로, 미국 현지 언론은 앤디 박 역시 해당 구조조정의 여파로 정리된 것이라 보고 있다. 디즈니의 새로운 수장 조시 다마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한을 통해 올해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감원은 디즈니 스튜디오, TV 네트워크, ESPN, 제품 및 기술, 그리고 기업 부문 전반의 마케팅 기능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앤디 박은 마블 스튜디오 최초이자 유일의 비주얼 디렉터다. 2011년부터 비주얼 개발부에서 근무하며 '캡틴 아메리카'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했다. 앤디 박은 지난 2019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캐릭터 디자인 비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앤디 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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