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K팝 산업의 외연 확장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으로 대두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의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수치화하며 글로벌 상생 모델의 뼈대를 굳히고 있다.
20일 JYP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개한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최초로 담아낸 'EDM 치료비지원 사업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 관련 생태계 내 선순환 가치 창출의 실효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리포트에 따르면, JYP는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6년간 총 79억 2000만 원을 기부해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환아 4101명의 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자원의 연결(CONNECT), 회복의 시작(ENERGY), 다시 꾸는 꿈(DREAM), 변화의 확산(MOVEMENT)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파이프라인을 가동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 같은 지원망은 환아 및 가정의 경제적 접근성 개선과 지역사회 돌봄망 조성 등을 유도하며, 투자 비용 대비 약 2.4배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SROI)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서에 명시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와 임직원이 참여한 2454시간의 봉사활동 등 나눔 문화의 내재화가 실질적인 글로벌 임팩트로 이어졌다는 자체 분석 결과도 담겼다.
'EDM 치료비지원 사업' 외에도 'EDM 봉사활동', 친환경 비즈니스 'Love Earth 사업' 등 다각적인 ESG 로드맵을 전개 중인 JYP가, 이번 리포트 발간을 기점으로 글로벌 엔터 산업 내에서 어떠한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기준점을 제시해 나갈지 주목된다.
정욱 JYP 대표이사는 리포트를 통해 "'EDM 치료비지원 사업'은 JYP의 진심이 가장 깊게 담긴 대표 사업으로, 이번 임팩트 측정을 통해 단순한 수치를 넘어선 따뜻한 변화를 마주했다"라며 "앞으로도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꿀 수 있도록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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