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의 전환을 이끌어온 소재’를 주제로 로봇·전장·의료 등 주요 산업별 전시 존을 구성해 총 90여종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봇 분야에서는 무도장 공정으로 외장 광택을 구현하는 메탈릭 ABS(고부가합성수지), 내부 배선에 적용되는 초고중합도 PVC(폴라염화비닐), 로봇 눈·센서 등 렌즈 커버에 적합한 고굴절 소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와 관련해서도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uper Flame Barrier)과 에어로젤(Aerogel)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가 공개된다.
전장 분야에서는 고광택·고내열 ASA(고부가합성수지)가 적용된 사이드 미러와 라디에이터 그릴, 주간주행등(DRL)에 적용된 고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 등이 포함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주사기에 연결되는 각종 부품(커넥터)과 혈액투석기(Hemodialyzer) 외장에 적용되는 ABS 및 PC가 공개되며, 독자 기술을 활용한 단일 PE(폴리에틸렌) 소재 적용으로 재활용률을 높인 초박막 포장 필름 소재 ‘유니커블’을 내세운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국가 대상으로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과 고객 경험혁신을 통한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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