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케이웨더는 MBN과 함께 AI 기상캐스터 선발 오디션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5월 3일까지 2주간 열린다. AI 기상캐스터는 양사가 제공하는 날씨예보 콘텐츠에 도입된다.
오디션에는 아나운서 출신, 전직 아이돌, 아역배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AI 후보 8명이 참여한다. 각 후보는 1분 자기소개와 방송 테스트 영상을 통해 전문성과 매력을 보여준다.
심사는 유튜브에서 진행한다. 케이웨더 '날씨환경청', MBN 엔터테인먼트, MBN 뉴스 채널에서 시청자들이 영상을 보고 투표할 수 있다. 구독, 좋아요, 댓글, 조회수와 반응도를 합산해 최종 2인을 선정한다.
케이웨더는 이번 AI 기상캐스터를 단순한 생성형 AI가 아닌,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성을 계승하는 핵심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뉴스, 브이로그, 숏폼 등 다양한 포맷으로 기상정보 콘텐츠를 확장한다.
기존 기상캐스터의 역할을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춰 콘텐츠 생산성을 높인다. AI의 다국어 생성 능력을 활용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이번 오디션은 시공간 제약 없이 날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AI만이 가능한 서비스로 글로벌 기상예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