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저스트가 ‘2026 게임 앱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공=애드저스트
회사 측은 모바일게임 업계에서 사용자 생애 가치(LTV)를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게임 앱 세션 수는 전년 대비 증가했고, 자연 유입 대비 유료 채널을 통한 유입 비중이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저스트는 신규 사용자 확보와 더불어 인게이지먼트와 유지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이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아태지역의 모바일 게임 앱 사용자당 일일 세션 수는 1.69회에서 1.70회로 소폭 증가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각각 2% 증가를 기록했다. 일본은 1.76회에서 1.81회로 3% 증가하며 지역 평균을 웃돌았고, 싱가포르와 태국도 각각 3% 증가했다. 게임 앱을 설치한 다음 날 다시 앱을 이용한 비율도 한국은 20%를 기록해 아태지역 평균인 20%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의 IPM(광고 노출 1000회당 설치 수)은 6.13을 기록해 전년 대비 9% 상승했다. 이는 APAC 평균 증가율인 5%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IPM이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한국 시장의 게임 앱 사용자 확보를 위한 광고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장르별로는 전략 게임이 가장 높은 세션 증가율을 보이며 전년 대비 57% 성장했다. 캐주얼 게임(37%), 하이퍼 캐주얼 게임(31%)이 뒤를 이었다. 설치 증가율에서는 슬롯(46%), 카지노(22%), 캐주얼 게임(19%)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하이퍼 캐주얼, RPG, 시뮬레이션, 단어 게임 장르도 증가 흐름을 보였다. 게임 앱 추적 투명성(ATT) 동의율은 2025년 1분기 38%에서 2026년 1분기 39%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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