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53회는 최고 시청률 5.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20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걸어서 보스 집으로’ 코너에는 연매출 1000억 원 신화를 쓴 ‘마뗑킴’ 김다인 대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4세에 30만 원으로 창업을 시작한 그는 ‘다이닛’까지 성공시키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보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다인 대표는 “트렌드 변화가 빨라 부담이 크다”며 “사람들을 만날 때 습관적으로 관찰한다”고 밝혔고, 고객과의 소통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업무 현장에서는 추진력 있는 모습으로 박명수의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디자인으로 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힘들 때 어머니가 준 30만 원으로 시작해 이후로는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창업 스토리를 전했고, “초심으로 돌아가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밝혀 인상을 남겼다.
홍콩으로 떠난 정호영, 정지선, 양준혁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양준혁은 130년 전통 뱀탕을 거침없이 먹으며 “학창 시절 보약 대신 뱀을 잡아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엄지인은 결혼을 앞둔 남현종 아나운서를 위해 웨딩 플래너로 나섰다. 예식장을 돌며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가던 그는 “요즘 웨딩홀 예약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전현무를 향해 “현무야, 우리도 미리 날 하나 잡자”고 농담을 건넸고, 전현무는 “내년 5월 셋째 주 금요일로 해달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내년 5월 셋째 주, 전현무 드디어 결혼합니다!”라고 맞받아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김숙이 결혼식 규모를 묻자 전현무는 “난 스몰 웨딩 말고 빅사이즈 웨딩”며 “어떻게 하는 결혼인데 스몰로 하느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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