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프리스타일스키 최고 스타 구아이링(에일린 구)이 복싱 훈련 영상에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아이링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달의 하이라이트는 나쁜 남자들과 싸우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다"라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구아이링은 체육관에서 코치가 손에 들고 있는 미트를 치면서 복싱 연습을 진행했다. 이때 그의 복근과 터프함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당신은 놀랍다", "당신은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 이미 하늘을 날 수 있다", "당신의 에너지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어머니가 중국 출신인 구아이링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음에도 2019년 중국 귀화를 선택해 중국 공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구아이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오성홍기를 달고 출전해 메달 3개(금2, 은1)를 따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중국은 금메달을 9개 수확하면서 미국(금8)을 제쳤는데, 여기엔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구아이링의 활약상이 컸다.
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구아이링은 중국 팬들을 열광시켰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엄청난 상업적 수익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지난 1년 동안 무려 2300만 달러(337억원)를 벌어들이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중 연간 수입 1위에 올랐다.
구아이링은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중국 대표로 출전해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모두 은메달을 얻었고,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메달 3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아이링이 미국이 아닌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자 구아이링을 비난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밀라노 올림픽 이후 미국 내에서 구아이링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미국의 앤디 오글스 하원의원은 구아이링을 저격해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을 대표하여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모든 소득에 100%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까지 발의했다.
사진=연합뉴스 / 구아이링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BJ 성추행 혐의' 유명 걸그룹 오빠, 가정폭력 폭로 "물고문"
- 2위 송지은, '하반신 마비' ♥박위와 결혼 후 힘들었다…"많이 울어"
- 3위 '박명수와 결별' 매니저, 1월부터 업무 배제…"정신과 치료까지"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