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매치 인터뷰] “솔직히 축구 열정 식었지만” 돌아온 박지성의 고백…“동료들이 같이 뛰고 싶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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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매치 인터뷰] “솔직히 축구 열정 식었지만” 돌아온 박지성의 고백…“동료들이 같이 뛰고 싶다고 했어”

인터풋볼 2026-04-20 0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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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슛포러브
사진=슛포러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수원)] 박지성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소감을 전했다.

OGFC는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 레전드 팀에 0-1로 패배했다. OGFC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전성기 승률 73%를 넘는 게 목표다.

경기 후 박지성은 “친선 경기라고 볼 수 있지만 치열했다. 거의 프로 경기를 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상대가 잘 준비해서 상당히 어려웠다. 팬들에겐 상당히 즐거운 경기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박지성의 출전 여부였다. 박지성은 OGFC의 일원으로 경기장에 나서기 위해 은퇴 이후 미뤄왔던 무릎 치료에 임했다. 최근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병원을 찾아 무릎 시술을 받기기도 했다. 다만 예상보다 회복세가 더뎠다.

불안한 무릎 상태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출전을 감행했다. 이날 박지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3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박지성은 최선을 다해 뛰었다.

사진=슛포러브
사진=슛포러브

박지성이 좋지 않은 무릎 상태에도 경기장을 누빈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솔직히 축구에 대한 열정은 이미 식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에 뛰었던 동료들이 계속해서 같이 뛰고 싶다고 했다. 에브라 같은 경우에도 계속 이야기했다. 아이들과 노는 것에도 문제가 있어서(치료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이번에 다 맞아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푸욜에게 좋은 치료 방법을 소개받았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거나 회복 속도가 빨랐다면 아마 더 많은 시간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무릎 상태에 대해선 “지금은 크게 무리가 없는데 내일 어떻게 반응할지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로선 그렇게 크게 나쁘다는 느낌을 받고 있진 않다. 괜찮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관중석에선 박지성의 응원가 ‘위송빠레’가 나오기도 했다. 박지성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응원가는 전에 뛰었던 팀(PSV 에인트호번)의 응원가였다. 그만큼 내가 경기장에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셨다는 걸 다시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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