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최근 병원에 입원해 위 선종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병원 입원실에 머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가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모습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은 이번 입원의 원인이 위 선종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 선종이 위 점막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지만, 방치할 경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의 전단계 혹은 전암성 병변이라는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에 동료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아직 안 죽었다거나 친구가 올 때까지 살아있겠다며 특유의 덤덤한 태도로 주변을 안심시켰다.
최근 팝핀현준은 건강 문제 외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왔다. 그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 학부 초빙교수로 재직하던 중, 수업 중 제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작년 12월 교수직에서 사임했다. 당시 그는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한 점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과거 댄스팀 구성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은 약 20년 전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전현직 댄서들의 제보를 보도했으나, 팝핀현준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과거 부상으로 팔꿈치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 신체적 상태를 언급하며 폭행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 논란과 의혹 속에서도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암으로 번질 수 있는 선종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 만큼,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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