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2026 FIA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첫 연습주행에서 하이퍼카 1~3위를 휩쓸었다.
17일 이몰라 서킷(길이 4.909km)에서 열린 FP1은 #83호차 로버트 쿠비카(페라리 AF 코르세)가 1분31초739의 최고속 랩 타임을 작성했다. 쿠비카는 팀 동료 이페이 예, 필 핸슨과 함께 페라리 499P를 공유하며 이몰라가 WEC 일정에 포함된 이후 매년 FP1 최상위 기록을 이어갔다.
페라리는 홈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흐름을 보였다. #50호차 안토니오 푸오코가와 #51호차(이상 페라리 AF 코르세)가 각각 0.023초와 0.243초 뒤진 2, 3위를 했다. 비(非) 페라리 가운데서는 #12호차 윌 스티븐스(캐딜락 허츠 팀 조타)가 1분32초183으로 4위를 해 가장 앞섰다.
푸조는 #94호차 말테 야콥센과 #93호차 스토펠 반도른(이상 팀 푸조 토탈에너지스)이 각각 5·6위를 해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토요타는 #8호차 세바스티앙 부에미(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7위를 했다. 토요타는 이번 레이스를 통해 WEC 통산 100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알핀은 #35호차 샤를 밀레시(알핀 엔듀런스 팀)가 8위로 시즌 첫 세션을 마쳤고, BMW는 #15호차 라파엘레 마르치엘로와 #20호차 로빈 프라인스(이상 BMW M 팀 WRT)가 각각 9·10위를 세샨을 마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첫 공식 WEC 세션에서 15·16위로 데뷔전을 준비했다.
LMGT3 클래스는 #34호차 찰리 이스트우드(레이싱 팀 터키 by TF)가 1분42초678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어 #58호차 핀 게르시츠(가라지 59)가 0.170초 차 2위, #27호차 마티아 드루디(하트 오브 레이싱 팀)가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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