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대전, 승리 위해 과감한 결단 내린 황선홍 감독…"승리만큼 분위기 반전에 좋은 건 없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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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빠진 대전, 승리 위해 과감한 결단 내린 황선홍 감독…"승리만큼 분위기 반전에 좋은 건 없다"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4-18 14:00:03 신고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승리만큼 좋은 건 없다."

3연패에 빠진 대전하나시티즌의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FC서울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현재 대전은 승점 6점(1승3무3패)으로 리그 11위, 서울은 승점 19점(6승1무)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대전은 최근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지난 전북 현대전부터 포항 스틸러스전, 강원FC전에서 연달아 패한 탓이다. 대전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더 깊은 수렁으로 굴러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황선홍 감독 역시 "절실하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황 감독은 "동선 등이 원활하지 않아서 정리했다. 준비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상암 원정은 어렵다. 우리가 이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많이 필요한 경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대전은 여러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수비라인에서는 안톤이 빠졌고, 최전방의 주민규 역시 벤치로 내려갔다.

황 감독은 "빌드업 때문에 (수비라인에 변화가 있다). 우리가 중앙 수비 쪽에서 변화가 많아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부상도 있고,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도 있어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가고 있다. 오늘은 다른 식으로 접근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선택을 했다. 안톤은 다음 경기나 상황을 봤을 때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연패를 당하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한 것도 고민이다.

황 감독은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못하고 있다. 측면도 많이 죽어 있어서 고민"이라며 "오늘은 접근을 다르게 하려고 하는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시즌 개막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직전 경기에 대해서는 "시스템 자체는 비슷한데, 울산이 대응을 기존 방식대로 한 것 같다. 숫자 싸움이나 하프 스페이스 공략이나 이런 부분을 방어하기가 쉽지 않다"며 "서울이 지금 좋기 때문에 우리는 그거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 준비했으니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로 생활을 오래 해봤지만, 팀 분위기가 좋을 때는 (체력적으로) 그렇게 힘들지 않다. 서울이 엄살을 부리는 것 같다"고 했다.

황 감독은 "경기 양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에게는 좋은 시험대가 될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통해 분위기가 반전될 수도 있을 거고, 아니면 상당히 힘들어질 수도 있다"며 "극복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극복하지 않으면 방법은 없다.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에게도 정신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 감독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한데, 수비할 때는 강하고 적극적으로 하되 공을 가졌을 때에는 냉정해야 한다. 실수가 많지만 자신감을 갖고 하자고 얘기했고, 경직되고 상황이 힘드니까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실수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런 걸 조금씩 줄여나가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며 "승리만큼 좋은 건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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