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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일 당내 경선 결과 오세훈 후보가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실시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됐다. 경쟁자였던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은 탈락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경선 발표 직후 언론공지를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서울대개혁에 대한 열망과 국민의힘 재건을 위한 갈망을 확인했다. 이제 경선은 끝났고, 원팀으로 뭉쳐 승리해야 할 때다. 저도 힘껏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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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는 오 후보가 이번 경선을 통과하며 유례없는 ‘5선’ 서울시장에 도전하게 됐다. 현역 프리미엄이 기대되지만, ‘명픽’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의 여론 구도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7%, 더불어민주당은 48%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이번 지선에서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도 서울에서 43%로, 야당 후보 33%보다 10%포인트(p) 높았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4~16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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