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살목지'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17일 하루 9만8979명을 동원하며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8707명.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다.
손익분기점 돌파에 이어 개봉 10일째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2019년 개봉한 '변신' 이후 호러 장르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경쟁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보다 하루 앞선 수치로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하루 3만2892명을 모아 2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216만277명.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선에서 홀로 눈을 뜬 과학자가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다. 영화 '마션'의 원작자 앤디 위어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왕과 사는 남자'가 2만3919명을 동원해 3위다. 누적 관객수는 1650만8509명. 현재 2위 극한직업'(1626만6641만)을 제치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4위는 '내 이름은'이다. 하루 1만6192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만5380명이다.
'내 이름은'은 1998년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어 하는 18세 아들 영옥과 가슴속에 봉인해 두었던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마주하게 된 어머니 정순의 궤적을 밀도 있게 교차한 미스터리 드라마다.
뒤이어 재개봉작 '마녀배달부 키키'가 3916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4521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