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정 25:18 김아리, 허채원 25:23 백가인,
채승은 25:10 마지우, 염희주 25:24 박다영
지난해 말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박세정(국내2위, 경북)은 17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8강전에서 김아리(13위, 충남)를 25:18(26이닝)로 물리쳤다.
또다른 8강전에선 허채원(3위, 서울)이 백가인(7위, 충남)을 25:23(33이닝), 채승은(12위, 인천)이 마지우(23위, 충남)를 25:10(27이닝), 염희주(6위, 광주)가 박다영(34위, 순천고부설방통고)을 25:24(49이닝)로 제압했다.
‘후공’ 박세정은 김아리와의 경기에서 15이닝까지 13:9로 앞선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그러나 박세정은 17이닝부터 21이닝까지 10점을 보태며 23:14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세정은 25, 26이닝에 각각 1득점, 25:18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허채원은 백가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에 집중력을 살려 2점차(25:23)로 이겼다. 허채원은 지난2월 충남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이후 두 대회만에 4강에 진출했다.
채승은은 8이닝에 터진 하이런6점을 앞세워 11:1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끝에 15점(25:10)차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염희주는 9이닝까지 10:1로 앞서갔으나 박다영의 맹추격에 중반 이후 접전을 이뤘다. 두 선수가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는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결국 막판까지 승부를 점치기 어려웠으나 염희주가 23:24로 뒤진 상황에서 나머지 2점을 채우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국내1위 김하은(남양주)은 김아리에게 19:20(30)으로 졌고, 4위 최봄이(김포시체육회)는 채승은에게 17:20(25)으로 져 탈락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