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조영채 기자┃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A 무대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세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카바예로CC(파72/6,679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패티 타바타나킷, 수비차야 비니차이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였다. 이와이는 보기 없이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특히 초반 7개 홀에서만 7타를 줄이는 폭발적인 출발로 흐름을 장악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와이는 이후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파5 16번 홀에서는 이글까지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LPGA와의 인터뷰에서 이와이는 “아침 티타임이 좋아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흐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과 퍼트를 앞세워 꾸준히 타수를 줄이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단 2타 차로 선두를 뒤쫓고 있어 역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무대로,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과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로 평가된다.
초반부터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김세영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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